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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15일 Facebook 이야기

행복철철 2012. 11. 1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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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배님 파이팅~~~
    [공유부탁! 의견환영!] 많은 분들로부터 제주도 음식점지도 만들면 좋겠다는 의견을 들었다. 사람의 입맛은 주관적이어서 음식에 관한 정보 가공이 쉽지는 않았다. 이번에 그 망설임을 깨고 과감하게 제주도 음식지도를 내놓게 되었다.  
     
    무식하면 용감한거 맞다! 가끔은 나같이 무식한 사람도 튀어나와야 변화는 있을거라 생각해본다. 제주도내 GS칼텍스 주유소 충전소에서 무료배포하고있으니 한 장 구입하여 의견을 주시면 그 의견을 모아 진짜 제대로 된 제주도 음식지도를 만들 수 있을거라 확신한다. 이번 일요일까지 무료 배포다.  
     
    선보인 손바닥지도 음식점篇의 음식점 선정기준은 다음과 같다.  
     
    1. 행정기관+만족도 조사대상+인터넷 등의 3,000여 개 식당 기본 자료를 확보하였다.  
    2. 기본 자료에서 원산지 허위표시 업체를 우선 제외하였다.  
    3. 품질허위 (예 : 일반돼지를 흑돼지로 속임)업체를 제외하였다.  
    4. 유통기간이 지난 식자재 사용업체를 제외하였다.  
    5. 미성년자 대상 주류 판매업체 또한 제외하였다.  
    6. 1인분 주문 받지 않는 업체를 제외하였다.(손님으로 가장하여 직접 방문 확인하였으며, 모니터링을 하였다.)  
    7. (소액)카드결재 거부업체 제외하였다.(손님으로 가장하여 직접 방문 확인하였으며, 모니터링을 하였다.)  
    8. 위 2~7을 제외한 업체와, 각 지역의 주민(개인택시 기사, 금융기관 종사자, 공무원, 일반인 등)의 추천업체 가운데 공통된 업체를 추려냈다.  
    9. 선정된 8의 업체 가운데 업주가 원하지 않는 업체 또한 제외하였다.  
    10. 최종 선정된 업체에서, 해당업체의 메뉴 가운데 만족도 높은 메뉴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음식점의 모든 메뉴가 다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라고 보았다.)  
     
    비록 무식함에서 시작한 일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누군가에 의해 발전되고 좋은 결과로 이어져 제주도의 미슐랭가이드(Michelin Guide)가 된다면 더 없는 기쁨이겠다. 이 글 여러분이 공유하여 많은 생각과 의견이 모아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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